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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앞에서 보는 특급 골퍼들의 샷... CJ컵엔 '특별한 곳'이 있다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골프 경기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골프장 내에서 특정 선수를 따라다니거나, 특정 홀에서 여러 선수를 지켜보는 게 대표적이다. 그러나 조금 더 수준 높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방법과 공간도 생겨났다.
 
19일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CJ컵에선 남다른 공간에서 골프 대회를 즐기는 갤러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7번 홀 그린 앞에 마련된 '한라 스위트'에서 지켜본 갤러리들은 해당 홀에서 선수들이 치는 샷과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를 한눈에 바라봤다.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샷 장면과 선수·캐디와의 대화, 심지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때론 홀인원이 될 뻔 한 상황에 탄식하기도 하고, 좋은 퍼팅엔 박수치고 환호하는 갤러리도 이 공간에서 볼 수 있었다. 웅장한 규모의 시설물에 대회의 규모도 느껴졌다.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멀리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시야에 특급 골퍼들이 펼치는 경기를 남다르게 지켜볼 수 있는 이 공간은 클럽 나인브릿지 내에 한라 스위트, 올레 스위트, 하이랜드 스위트 등 6곳이 만들어져 운영됐다. 일종의 '프리미엄 라운지'로 불리는 이 시설들은 후원사 전용 공간뿐 아니라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한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었다.
 
이 공간은 대회 주최 측이 골프 대회를 더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사 전용 공간으로 만든 임시 구조물들이다. CJ컵은 첫 대회를 치른 2017년부터 이 시설이 만들어져 운영됐다. 이번 대회엔 세계 최고의 임시구조물 기업으로 꼽히는 아레나가 맡았다. 아레나는 올림픽, 미국프로풋볼(NFL) 수퍼볼, 테니스 메이저 윔블던 등의 임시 시설물의 설치, 디자인 등을 담당해온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다수 골프 대회의 임시 시설을 맡았다.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좀 더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이같은 공간들은 관람객들의 편의가 최우선이다. 이를 반영해 올해 시설물들도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1층이었던 구조물은 올해는 2층으로 규모와 크기가 커졌다. 장대석 아레나 코리아 지사장은 "선수의 티샷과 퍼팅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관람 데크도 설치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배려한 점이 작년과 변화한 점"이라면서 "(한라 스위트가 설치된) 17번 홀에서 티샷과 퍼팅, 아울러 옆 홀인 11번 홀 티샷도 함께 볼 수 있어 전체 홀 중 최고의 홀이라고 한 갤러리도 봤다"고 설명했다.
 
기업 임원들과 VIP 고객을 위한 시설로 시작했던 이 공간들은 최근 들어선 일반 고객에 대한 마케팅 목적과 고객사 초청, 직원 복지 등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일반 갤러리들에게도 열린 공간이 됐다. 그만큼 시설물의 안전성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장 지사장은 "자사 시설물의 장점은 거의 모든 구조물들이 모듈형이기 때문에 조립과 해체가 쉽고 빠르다. 그리고 사용 연한도 길다. 여러 자재들의 재활용율을 높여 환경적, 경제적으로 고려한 부분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CJ컵을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CJ컵을 남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 아레나 코리아]

 
실제로 이번 대회 연습 라운드에서 임시 구조물에 한 골퍼의 샷이 그대로 맞은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제주 특유의 변화무쌍한 바람과 증가한 이용객들의 사용에 따른 높은 하중에도 시설물은 튼튼했다. 대회 관계자는 "안전 기준이 더 엄격한 영국 기준에도 만족할 만 한 시설물이 갖춰졌다. 시설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골프장에 태풍이 세 차례나 지나갔는데도 큰 문제없이 완벽하게 대회 준비가 됐다. 그만큼 시설물의 견고함과 시공의 뛰어난 기술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 지사장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즐기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임시 구조물이지만 엔지니어들이 구조 안전을 항상 테스트하는 등 안전한 시설물 설치,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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