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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목을 노린다…어려운 유통업계, 핼러윈 마케팅에 올인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본점ㆍ평촌점ㆍ수원점 등 11개 매장 내외부를 핼러윈 분위기가 나게 꾸미는 한편 주말엔 핼러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본점ㆍ평촌점ㆍ수원점 등 11개 매장 내외부를 핼러윈 분위기가 나게 꾸미는 한편 주말엔 핼러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쇼핑]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업계가 핼러윈(Halloween)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수년 새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관련 매출이 많게는 3배 가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마트뿐만 아니라 편의점, 온라인 유통업체, 호텔, 식음료업체까지 일제히 핼러윈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핼러윈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면서 밸런타인데이(2월), 화이트데이(3월), 빼빼로데이(11월) 등과 함께 중요 마케팅 데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홈플러스는 핼러윈 시즌 제과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 액세서리나 의상과 같은 장식용품 판매도 30% 증가했다. 특히 과자류 매출은 화이트데이(3월 1~14일) 매출의 80%까지 근접했으며 티몬에서 핼러윈용품 매출은 50%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주요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핼러윈데이 콘셉트로 꾸며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본점ㆍ평촌점ㆍ수원점 등 11개 매장 내외부를 핼러윈 분위기가 나게 꾸미는 한편 주말엔 핼러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와 롯데마트에선 핼러윈 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상무는 “고객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마케팅 테마를 핼러윈 콘셉트로 진행한다”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다이소 대치본점에서 모델이 핼러윈 파티 코스튬과 파티소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소는 큐티와 호러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는 핼러윈 코스튬 용품을 준비했다. [사진 아성다이소]

17일 서울 다이소 대치본점에서 모델이 핼러윈 파티 코스튬과 파티소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이소는 큐티와 호러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는 핼러윈 코스튬 용품을 준비했다. [사진 아성다이소]

 
이마트는 유·아동 의류 및 소품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핼러윈 관련 상품 종류를 늘렸다. 아성 다이소는 핼러윈 용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파티용품, 코스튬 등 230여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2000원 미만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업계도 핼러윈데이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GS25만 핼러윈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핸 편의점 4개사 모두 핼러윈 판촉행사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의 핼러윈데이 한정판을 내놨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의 핼러윈데이 한정판을 내놨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식음료업계는 핼러윈 특수를 노린 한정판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의 핼러윈데이 한정판을 내놨다. 코카콜라도 환타 핼러윈 기념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스타벅스는 지난해에 이어 핼러윈 음료와 간식을 출시했다.
 
롯데호텔월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결합한 패키지를 내놨다.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월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결합한 패키지를 내놨다. [사진 롯데호텔]

 
호텔업계는 객장을 파티장으로 만들고 핼러윈 콘셉트의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2매를 결합한 패키지를 내놨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핼러윈 파티를 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핼러윈데이가 유통업계에서 대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핼러윈 파티 중심이라 장식용품이나 제과, 음료와 같은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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