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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들은 어떤 한국 제품을 좋아하나?

여러분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를 열고 팔기만 하세요. 중국 내 소싱, 물류, 통관은 우리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 왕홍보 윈멍(云盟)이커머스 대표
 
1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에서는 강연 후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현장의 최일선에서 뛰고있는 강연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참석자들에게 공유됐다. 웨이하이의 전자상거래 물류 기업인 윈멍의 왕 대표는 즉석 협력을 제안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하 질의 응답.
 
<질의 응답 패널>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마케팅 기업 퀀텀리퍼 장재혁 대표 
▶중국 상품소싱, 물류, 통관 등을 진행하는 해외역직구 및 전자상거래 물류 전문 기업 윈멍 (云盟电商) 왕홍보(王洪波) 대표 
▶중국 최대규모 유통사 쥬어즈(卓志)그룹 시에민(谢珉) 총경리 
▶중국 마케팅 세일즈 전문 기업 TWOAB(투에이비) 김성식 대표 
▶타오바오 즈보(直播)로 동대문상품을 생방송 진행하는 BJ 방송인 성타이(盛太) 
▶광둥성 이커머스협회 비서장 류페이나(刘飞娜) 
▶재한중국인 및 중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차이나 정동현 대표 
16일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에 참석한 스피커들이 강연을 끝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은(사회) 성타오(BJ방송인), 정동현(레뷰차이나 대표), 김성식(TWOAB 대표), 시에민(쥬어즈그룹 총경리), 류페이나(광둥성 이커머스협회 비서장), 왕홍보(윈멍그룹 대표), 장재혁(퀀텀리퍼 대표) [출처 차이나랩]

16일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에 참석한 스피커들이 강연을 끝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은(사회) 성타오(BJ방송인), 정동현(레뷰차이나 대표), 김성식(TWOAB 대표), 시에민(쥬어즈그룹 총경리), 류페이나(광둥성 이커머스협회 비서장), 왕홍보(윈멍그룹 대표), 장재혁(퀀텀리퍼 대표) [출처 차이나랩]

Q. 윈멍은 한국의 인터넷 쇼핑 업체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다 처리해 줄 수 있다. 제품을 소싱하고, 그 제품을 주문자의 문앞까지 배송해주는 물류 서비스도 일괄 처리한다. 여러분은 그냥 사이트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만 하면 된다."(왕홍보 대표) 
 

Q.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할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먼저 고려되야 하며, 기업들이 갖고 있는 컨디션을 스스로 객관화 시켜보는 작업이 선행되야 한다.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기반을 갖춰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무리하게 진출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장재혁 대표)
 
"트렌드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지 말고 어떤 걸 활용했을 때 우리 제품에 가장 적합한 것인지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올 11월 11일 광군절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책을 마련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김성식 대표)
[출처 셔터스톡]

[출처 셔터스톡]

Q. 한국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을 공략할 때, 꼭 갖추어야 하는 점은?

 
"한국의 중소기업의 경우 국제적 지명도,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중국 시장에서 보면 거의 '신인'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판매 상황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협력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시에민 총경리)
 

Q. 소자본 스타트업의 경우, 추천하는 플랫폼이나 마케팅 수단은?

"중국 메이크업 브랜드 완메이르지(完美日记) 같은 경우에는 길거리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을 인플루언서로 내세워 성공한 케이스다. 많은 예산이 드는 유명한 왕홍들과 직접 협력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리뷰어들을 양성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장재혁 대표)
 

Q.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빠르고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한국보다 발전이 빠르고 규모가 크다. 그 이유는?

 
"중국의 마윈과 같은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웃음). 마윈 같은 인적인 요소 외에도 중국은 내수시장이 크고, 인구 및 제품이 많다. 산업 경쟁력도 강하다. 이러한 기반으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했고, 그에 따라 택배 물류업도 같이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광군절과 같은 시기엔 중국의 택배 기사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 996 근무제로 일하고 있다. 물류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류페이나 비서장)
 

Q. 한국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데 있어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접할 수 있어야 하고, 소포장으로 판매를 해 소비자에게 체험의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부분은 인플루언서이고, 중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도가 높은 홍보 방법 중 하나다.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영향력을 주는 기준에 대해 참고해 시장에 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에민 총경리)
[출처 성타이 ppt자료]

[출처 성타이 ppt자료]

Q. 중국 왕홍들이 매우 많다.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늘려가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대문 패션을 위주로 진행했다면 지금은 해외 여러제품을 다루고 있다. 왕홍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 연출을 하고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다" (BJ 성타이)
 

Q. 한국 제품을 선정할 때 어떤 제품을 눈여겨 보나? 중국 소비자들은 어떤 한국 제품을 좋아하나?

"주요 시청자가 25-35세 여성이다. 그들에게 적합한 상품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재질(성분), 포장, 가성비를 고려 후 선택하는 편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한국의 코스매틱과 패션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일부 연예인들이 착용한 아이템을 눈여겨보고 판매하기도 한다." (BJ 성타이)
 
인천=차이나랩 이은령

[출처 네이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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