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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남북축구 중계권료 17억?"…양승동 "반환소송 진행"

양승동 KBS 사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동 KBS 사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동 KBS 사장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경기 녹화중계가 취소된 이유를 밝혔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남북 축구경기 녹화 중계가 취소된 사실을 거론하며 "계약금을 떼일 판"이라고 지적했다. 또 "계약금 17억원을 선금으로 먼저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양 사장은 "(계약금은) 계약서에 밝힐 수 없도록 돼 있다"며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계약금은 통상 A매치 수준의 액수였고, 통상 계약금의 5분의 1정도"라며 "지상파 3사가 협상해서 계약해 분담했다"고 밝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화질이 좋지 않다고 하면 다른 가공을 해서라도 (방송) 하는게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축구협회 관계자가 북한 측이 '방송용'이 아닌 '기록용'을 준거라, 방송하면 나중에 문제가 있을 소지가 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계약금 반환소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화질도 화질이고 지상파 3사가 방송을 하지 않기로 한 것도 이런 배경 속에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한국 대표팀은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경기를 치러 0대 0으로 비겼다. KBS는 해당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예고했으나 경기를 앞두고 북측이 생중계는 불가능하다고 통보해오면서 무산됐다.  
 
[사진 베리스트룀 대사 트위터]

[사진 베리스트룀 대사 트위터]

한편 해당 경기를 관전한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경기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베리스트룀 대사는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그러나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고 적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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