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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달착륙 여성 우주인 등장할까? 나사 차세대 우주복 공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가 열린 미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15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인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있다. [AFP=연합뉴스]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가 열린 미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15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인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있다. [AFP=연합뉴스]

2024년 예정인 달 남극 탐사에 사용될 차세대 우주복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미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에서 공개됐다. 이번 우주복의 개발로 인류 달 탐사 역사 최초로 여성 우주인의 달 착륙도 가능할 전망이다.
 

[서소문사진관]

이번에 공개된 신형 우주복은 두 종이다. 하나는 지구에서 우주선을 타고 이륙할 때나, 귀환을 위해 궤도에 재진입할 때 착용하는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와 달 남극 표면을 탐사할 때 입는 가압우주복인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다.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가 열린 미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15일(현지시간)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은 크리스틴 댄스(왼쪽)와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를 입은 더스틴 고머트가 신형우주복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가 열린 미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15일(현지시간)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은 크리스틴 댄스(왼쪽)와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를 입은 더스틴 고머트가 신형우주복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중 더스틴 고머트가 착용한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는 주황색 섬유로 제작됐다. 이 우주복은 선체에 구멍이 뚫려 감압이 되는 등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산소를 공급하며, 우주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문제 발생 후 최대 6일까지 생존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15일(현지시간) 더스틴 고머트가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를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더스틴 고머트가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를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크리스틴 댄스가 착용한 'xEMU'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입고 있는 우주복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미국 성조기의 색상에서 착안하여 흰색 바탕에 청색과 적색으로 제작된 이 우주복은 달 표면에 착륙해 작업이 용이하도록 허리와 팔, 다리 등의 베어링 시스템을 첨단화해 만들어졌다. 과거 우주복과 달리 이날 신형 우주복을 착용한 크리스틴 댄스는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려 물체를 짚을 수 있음을 시연해 보였다. 또한 xEMU는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옷에 저장하는 기존의 우주복과는 달리 이산화탄소를 우주복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바닥의 돌을 주워 진행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바닥의 돌을 주워 진행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바닥의 돌을 주워 진행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바닥의 돌을 주워 진행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또 이 신형 우주복은 장비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달의 미세 먼지를 견디기 위해 지퍼나 케이블이 없게 제작됐고, 화씨 250~영하 250도에 이르는 달 표면의 극한의 온도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사이즈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체형의 남성과 여성 우주인 모두가 신장에 맞게 늘려 입을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AP=연합뉴스]

 
나사는 달의 남극 부근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III'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하고, 2024년 실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나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리온 크루 서바이벌 수트는 남성, xEMU는 여성에게 착용시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 최초로 달을 밟는 첫 여성 우주인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하기도 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있다.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나사 본부에서 열린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 행사에서 크리스틴 댄스가 신형우주복 'xEMU'(Exploration Extravehicular Mobility Unit)를 입고 있다. [AP=연합뉴스]

  
한편,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17일이나 18일 사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 우주인들만의 첫 우주유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나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출신의 여성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흐, 제시카 메이어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에서 고장 난 동력제어장치를 교체하기 위한 우주유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 우주인들만의 첫 우주유영은 지난 3월에 계획됐으나 중간 사이즈의 우주복이 단 한 벌밖에 없어 무산되었다.
NASA가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속에 우주복을 입은 크리스티나 코흐(오른쪽)와 제시카 마이어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서로의 주먹을 맞대고 있다. [AP=연합뉴스]

NASA가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속에 우주복을 입은 크리스티나 코흐(오른쪽)와 제시카 마이어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서로의 주먹을 맞대고 있다. [AP=연합뉴스]

현재 ISS에는 코흐와 메이어를 포함해 6명의 우주인이 머물러 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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