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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본 간 여행객,지난해보다 60%나 줄었다

 9월 한달간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의 숫자가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58.1% 줄어든 20만1200명으로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 "지난해보다 58.1% 감소"발표
7월 7.6%,8월 48%,9월 58.1%로 확대
일본 찾는 전체 관광객은 5% 늘어
"럭비월드컵 등 영향 유럽인 늘어"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한국 관광객이 48%줄어 사실상 반토막이 났던 8월과 비교했을 때 그 감소폭이 더 커진 것이다.  
 
일본 관광 취소로 인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의 취소가 잇따르자 결국 운항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부두 내 출국장 앞이 텅 비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하기만 하다. 송봉근 기자

일본 관광 취소로 인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의 취소가 잇따르자 결국 운항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부두 내 출국장 앞이 텅 비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하기만 하다. 송봉근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반발로 한국에서 '일본 여행 안가기' 움직임이 시작됐던 지난 7월엔 전년도에 비해 7.6%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8월엔 48%, 9월엔 58.1%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지지통신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한 한국 관광객 감소는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며 "반토막이 났던 8월보다 관광객 부진이 확대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여행을 꺼리는 움직임이 더 선명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9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227만2900명으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5.2%늘었다. 중국이 25.5%인 81만9100명이었다.
 
지난 8월 19일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입국장에선 한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진=TV아사히 화면 캡처]

지난 8월 19일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입국장에선 한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진=TV아사히 화면 캡처]

지지통신은 “한국을 뺀 아시아 각국은 모두 호조를 보였다”며 “럭비 월드컵 개최 등의 영향으로 영국 관광객이 84.4%가 늘어나는 등 유럽과 호주의 여행객도 크게 늘었다”고 했다.  
 
 
한국 관광객 감소로 일본 지방경제가 입는 타격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한국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과 미국 등이 늘었다”(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는 입장을 밝혀온 일본 정부가 이번에도 같은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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