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소문사진관]시진핑 가면 쓴 홍콩 야당 의원들, 캐리 람 물러가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현지시간) 입법회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자 야당 의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현지시간) 입법회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자 야당 의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다섯달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의 주말 민주화 시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이 야당 의원들의 반발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이 16일 오전 입법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정연설은 시작 20여분 만에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이 16일 오전 입법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정연설은 시작 20여분 만에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홍콩 의회인 입법회에서 지난 2017년 3월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을 하려고 연달에 올랐다. 하지만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이 시작되자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의 얼굴 마스크를 한 야당 의원들이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정 연설 방해에 나섰다.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시정연설을 하지 못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를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시정연설을 하지 못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를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또 야당 의원들은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입법회 연단 벽면에  5가지 요구 중 어느 하나도 빠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五大訴求 缺一不可(오대소구 결일불가) 문구를 비추며 캐리 람 장관의 연설 중지를 노골적으로 막았다. 
홍콩 야당 의원들이 16일 연설을 중단하고 입법회를 나서는 캐리 람 행정장관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야당 의원들이 16일 연설을 중단하고 입법회를 나서는 캐리 람 행정장관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는 ① 송환법 공식 철회 ②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한 결정 철회 ③ 경찰 폭력에 대한 독립조사위원회 설치 ④ 구속 중인 모든 시위 참가자의 석방 ⑤ 보통선거(완전한 민주 선거)의 실현 등이다. 시위대는 이 중 하나만 해결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에서 시정연설 시작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 연단 뒤로 야당 의원들이 빔프로젝트 구호 문구가 보인다.[AP=연합뉴스]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에서 시정연설 시작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 연단 뒤로 야당 의원들이 빔프로젝트 구호 문구가 보인다.[AP=연합뉴스]

결국 캐리 람 행정장관은 시정연설을 모두 마치지 못하고 20여분 만에 입법회 의사당을 떠났다. 
홍콩 행정장관은 매년 입법회 가을 회기 때 시정연설을 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홍콩을 이끌 주요 정책과 방향을 제시한다. 
홍콩의 야당 의원들이 16일 입법회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연설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의 야당 의원들이 16일 입법회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연설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정부는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을 녹화해 오후에 TV를 통해 내보냈다. 
 
홍콩 야당 의원들이 16일(현지시간) 입법회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 연설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 야당 의원들이 16일(현지시간) 입법회에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시정 연설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루 전 캐리 람 장관이 직접 밝혔듯이 올해 시정연설은 홍콩의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택 공급과 부동산 안정 대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며, 행정장관 직선제 등 시위대의 요구사항 수용은 없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상선 기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 하지만, 시정연설은 야당의원들의 방해호 20여 분만에 무산됐다. [AP=연합뉴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입법회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 하지만, 시정연설은 야당의원들의 방해호 20여 분만에 무산됐다. [AP=연합뉴스]

 
 
서소문사진관

서소문사진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