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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조던 스피스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하고 싶다"

15일 열린 PGA 투어 CJ컵 연습 라운드에 나선 조던 스피스. [사진 JNA 골프]

15일 열린 PGA 투어 CJ컵 연습 라운드에 나선 조던 스피스. [사진 JNA 골프]

 
 "한국에 오자마자 저스틴의 얘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회가 훌륭하다던데 기대가 크다."

PGA CJ컵 출전 위해 방한
'절친' 토마스 조언 듣기도
한국서 새 시즌 첫 대회 치러
"일관된 경기 치르는 게 목표"

 
15일 제주 서귀포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미디어데이에 나선 조던 스피스(26·미국)가 한 말이다. 그는 '절친'이자 이 대회 초대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26·미국)에게 이 대회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면서 "좋은 얘기밖에 안 하더라. 호텔과 음식, 경기 코스와 대회 운영이 매우 훌륭한 대회라고 들었다. 가을에 시즌 시작하면서 출전하기 좋은 대회라고 했다. 해외에서 경기하면 힘들 수 있는데 타지에서 친구와 함께 하면 여러가지로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초 스폰서사 행사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스피스는 "지난 몇 년동안 CJ컵 코스를 TV를 통해 봤다. 코스는 상태가 완벽하고, 재미있는 코스다. 시즌 첫 대회를 제주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 1위 스피스는 2017년 7월 디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한때 세계 1위였던 랭킹도 38위까지 내려갔다. 특히 퍼트 감각이 떨어져서 지난 시즌엔 23개 대회 중 톱10에 단 4번만 올랐다. 일각에선 '퍼트 입스가 왔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2019~2020 시즌 첫 대회를 CJ컵으로 골랐다. 그는 "2016년 이후 아시아 대회는 처음이다. 오고 싶었다. 여러 스케쥴이 잘 맞아서 오게 됐지만 무엇보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대회"라면서 "PGA 투어에 있는 코스 중에도 최상 중 하나다. 그래서 큰 기대를 갖고 왔다"고 설명했다.
 
15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던 스피스(미국)이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던 스피스(미국)이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만큼 스피스는 다소 소박한 새 시즌 목표를 세웠다. 그는 "우승권에 들어간 게 시간이 좀 지났다. 그래서 이번 시즌 목표는 일관된 경기 운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 횟수보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지키는가가 더 중요하다. 우승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면서 "우승을 배제하고도 대회 참가할 때마다 배우는 게 있다. 내 경기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지 알고 있다. 경기가 잘 진행 될 때는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기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 그러면서도 은근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티샷부터 그린 위 플레이까지 '티 투 그린(tee to green)' 능력을 회복해야 하는데 최근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 승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스피스가 우승을 원하는 무대는 구체적으로 밝혔다. 바로 메이저 대회다. 그는 "세계 1위 탈환보다는 메이저 우승을 하고 싶다. 2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메이저 대회를 공략하고 경기를 잘 풀어간다면 세계 랭킹은 알아서 따라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제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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