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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세계 명문대 5곳 자리 잡은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발돋움

해마다 이맘때면 국내 대학 입시가 한창이다. 이때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진출하고, 동시에 낯선 타향살이 부담을 덜면서 외국 유학도 만끽하는 방법은 없을까. 국내에 있는 외국 명문 대학 공동캠퍼스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외국 명문대 5곳이 둥지를 틀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이곳은 정부와 인천시가 2012년에 조성한 국내 첫 외국 대학 공동캠퍼스로, 본교와 동일한 학위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IGC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만 해도 재학생 기준 미국·인도·중국 등 40여 개국 27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을 포함해 학생수가 약 2800명에 이르는 글로벌 아카데미인 셈이다. IGC 외국 대학들이 2020학년 학생 모집에 나선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융합교육으로 창의성레지덴셜로 리더십 길러

한국뉴욕주립대 
한국뉴욕주립대는 미국 뉴욕주립대의 스토니브룩대(SBU)를 시작으로 2017년에 패션기술대(FIT)를 개교하며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현재 스토니브룩대의 컴퓨터과학·기계공학·기술경영학·응용수학통계학·경영학 등 학부·대학원 학위 과정과, 패션기술대 패션디자인학·패션경영학 등의 준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두 학교 모두 미국 본토에 있는 스토니브룩대와 패션기술대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과학기술과 패션 분야가 어우러진 STEAM 교육(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융합한 창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국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학생이 재학 기간 중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른 인성과 봉사·리더십·기업가 정신을 기른다. 세계 약 35개 국가에서 온 학생이 한데 모여 국제감각도 기를 수 있다.  
 
 

세계적 석학 교수 포진한·미 캠퍼스서 교차 수업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조지메이슨대는 한국·중국·일본·동남아·남미·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 600여 명이 재학 중인 작은 지구촌이다. 조지메이슨대는 미국에서 혁신적인 대학 33위, 다양성 측면에서 37위를 기록한 대학으로 교육은 ‘혁신적’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기업가 같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정신을 뜻하는 ‘메이슨 IDEA’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를 비롯해 경영학과·경제학과·국제학과·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등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5개 전공을 운영한다. 특히 경영학과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인증을 받았으며, 경제학과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명을 배출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한국 캠퍼스에는 조지메이슨대 정교수를 비롯해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교수진이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교차 수강할 정도로 학생 교류가 활발하다. 한국 캠퍼스 학생은 8학기 중 2학기를 미국 캠퍼스에서, 미국 캠퍼스 학생도 한두 학기를 한국 캠퍼스에서 각각 공부할 수 있다.
  
 

식품·생명과학 독보적유럽 학사학위 취득 가능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유럽 명문 겐트대의 확장형 캠퍼스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겐트대는 단과대 11개, 학과 86개, 재학생 4만4000여 명, 교직원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벨기에 1위 국립종합대다.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논문 실적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으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보면 겐트대는 2017년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에서 세계 61위에 올랐으며 분야별로는 식품과학기술 5위, 생명공학 20위에 선정됐다. 2018년 CWTS 라이덴 랭킹에서도 세계 61위에 꼽혔으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 12위에 선정됐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갖추고 분자생명공학·환경공학·식품공학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본교와 동일한 유럽 학사학위를 국내에서도 획득하도록 설계됐다. 학생수는 2014년 52명에서 현재 562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연구비 6000억원노벨상 수상 여섯 명 배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850년 개교한 연구 중심 명문인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다. 올해 연구 예산만 한화로 약 6000억원에 달하며 의학·공학·경제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유타대는 이에 힘입어 물리학·화학·의학 등에서 총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미국 공학교육인증기관인 ABET 인증제 정기 검증을 받고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환경건설공학과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구조공학·지반공학·교통공학·수자원공학·환경공학과 같은 연구 분야로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0학년 봄학기 우선지원 마감일은 오는 12월 15일이며, 최종 마감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지원 절차와 입학 과정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엄격하게 진행된다. 국내 고교생은 수능 점수 없이 내신과 영어공인 점수로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정시·문과·이과·신입·편입 상관없이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각 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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