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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입건자 수 주춤한 반면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

데이트 폭력 일러스트 [중앙포토]

데이트 폭력 일러스트 [중앙포토]

데이트 폭력 입건자 수는 주춤한 반면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지역별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트 폭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만3325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됐다.
 
이는 연평균 9521명, 매일 평균 26명이 검거된 수치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86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167명, 인천 2799명, 부산 및 경남이 각 190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데이트 폭력 입건자 수는 2016년 8367명에서 2017년 10303명으로 늘었다가 2018년 10245명으로 소폭 줄었다.  
 
올해 상반기 입건자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5% 줄어든 4410명으로 집계됐다.  
 
데이트 폭력 입건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과 달리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대구에서 접수된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231건, 2017년 259건, 2018년 291건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도 2016년 210건, 2017년 300건, 2018년 498건으로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118건, 2017년 199건에서 2018년 63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북에서는 2016년부터 3년간 총 719건의 데이트 폭력이 접수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72건, 2017년 292건, 2018년 255건으로 집계됐다.  
 
데이트 폭력 유형은 폭력·상해, 체포·감금·협박, 살인, 성폭력 등으로 나타났다.
 
소 의원은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드러나지 않은 데이트 폭력도 많이 있을 것"이라며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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