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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쿠르드족이 미군 개입 원해 IS 테러범들 풀어줘"

지난달 8일 미군과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공동순찰을 돌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8일 미군과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공동순찰을 돌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 사태’ 이후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구금시설에서 대거 탈출한 것과 관련해 쿠르드족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쿠르드는 우리가 개입되도록 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을 풀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터키나 유럽 국가들이 탈출한 IS 포로들을 잡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통해 '쿠르드족 소행' 음모론 주장
AFP "시리아 북부 모든 미군 전면 철수 중"

그러면서 “우리는 200년간 서로 싸워온 사람들 사이에서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그들의 IS 포로들을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들은 그 비용을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미국이 지불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는 "터키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오고 있다"며 "사람들이 진짜로 우리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터키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끝나지 않는 전쟁들이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부 시리아 내 모든 미군 병력에 시리아 철수 지시를 내렸다고 AFP통신이 이날 전했다. 미국은 전날 시리아 북부에 주둔하던 미군 10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그런데 하루 만에 전면 철수로 바뀐 것이다. 미 당국자는 AFP에 “150명의 소수 병력만 남부 시리아에 남겨두고 1000명의 병력은 시리아를 떠날 것”이라며 “우리는 명령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트럼프의 지시로 철수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셈이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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