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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 물폭탄에…후쿠시마 방사성 폐기물 유실

지난 11일 태풍 '하기비스'가 접근 중일 때 일본 미에현 키호 항에서 큰 파도가 방파제를 강타하며 솟구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1일 태풍 '하기비스'가 접근 중일 때 일본 미에현 키호 항에서 큰 파도가 방파제를 강타하며 솟구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몰고 온 물폭탄에 일본 후쿠시마(福島)에서는 원전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됐다.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오염 제거 작업으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임시 보관소의 인근 하천으로 유실됐다고 13일 밝혔다.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보관소에 있던 자루가 수로를 타고 강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
 
다무라시는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중 10개를 회수했으나, 모두 몇 개가 유출됐는지는 현재 파악 중이다.
 
당시 보관소에는 총 2667개의 폐기물 자루가 있었으며, 이 자루에는 오염 제거 작업에서 수거한 풀이나 나무 등이 들어 있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폐기물의 공간방사선량이 시간당 1마이크로시버트(μ㏜) 이하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2015년 9월 동일본 지역에 폭우가 내렸을 때도 제염 폐기물이 하천으로 유출되는 일이 있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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