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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에 지진까지 덮친 일본, 하늘·땅 모두 마비됐다

[사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접근하고 있는 일본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6시 22분 일본 기상청은 지바(千葉)현 남동부 먼바다에서 규모 5.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0㎞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동 발생 지역이 하기비스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어서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태풍 '하기비스' 예상 경로. 그래픽=심정보

태풍 '하기비스' 예상 경로. 그래픽=심정보

하기비스는 이날 오후 5시 45분 기준 시즈오카(靜岡)현 이즈(伊豆)반도 남부 시모다(下田)시 서남서쪽 50㎞에서 북북동쪽을 향해 시속 35㎞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하비기스의 영향으로 도쿄와 지바를 중심으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강풍이 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 5단계 경보 중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수도 도쿄(東京)와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군마(群馬), 시즈오카(靜岡) 등 7개 광역 지자체에 발령했다.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접근하며 일본에서 생필품을 미리 사재기하는 움직임이 퍼진 가운데 지난 11일 도쿄(東京) 도요스(豊洲)의 한 편의점 판매대가 거의 비어있다. [연합뉴스]

대형 태풍 하기비스가 접근하며 일본에서 생필품을 미리 사재기하는 움직임이 퍼진 가운데 지난 11일 도쿄(東京) 도요스(豊洲)의 한 편의점 판매대가 거의 비어있다. [연합뉴스]

또 일본 정부는 일본 전역 5000 세대(13만8000명)에 대해 '피난지시'를 내렸다. '피난권고'는 210만 세대(456만명)을 대상으로 내려졌다. 456만 세대(1042만명)에게는 '피난준비'가 권고됐다.  
 
하기비스는 이날 저녁 시즈오카현과 수도권 간토 지방 남부에 상륙한 뒤 혼슈(本州)를 종단하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는 13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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