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국, 2019 DSI 국제 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우승

한국 대표 팀 애스트로가 2019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영월=피주영 기자]

한국 대표 팀 애스트로가 2019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영월=피주영 기자]

 한국이 2019 DSI 국제 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작년 3위 애스트로 감격의 우승
12세 에이스 김재종 MVP급 활약

한국 대표로 출전한 팀 애스트로-X(애스트로, 김재종-이상훈-최준원)는 12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드론 스피드레이싱(단체전) 결승(3판 2선승제)에서 러시아를 2-0으로 꺾었다. 지난해 3위에 올랐던 애스트로는 1년 만에 우승 감격을 누렸다. 상금은 2만 달러. 스피드레이싱 결승은 드론 2대가 동시에 출발해 500m 트랙 세 바퀴를 돌아 승부를 가린다. 각 팀에서 3명이 출전해 3라운드를 펼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애스트로를 포함해 KDRA, D.SPORTS 세 팀이 참가했다.
 
막내 김재종(12)은 기체가 두 차례나 추락하는 악재를 딛고 1라운드 승리를 이끌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재종은 출발 직후 게이트에 드론이 걸려 한 차례 추락해 러시아 파벨 라스자크에게 승리를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김재종은 끝까지 조종기를 놓지 않고 떨어진 기체를 다시 띄우는 악착같은 승부욕을 보였다.
 
운도 따랐다. 독주하던 러시아의 기체도 추락했다. 김재종은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기쁨도 잠시, 김재종의 기체는 기둥 장애물에 걸려 또 한 번 추락했다. 그러나 김재종은 이번에도 드론을 하늘로 띄우는 데 성공하며 홀로 완주했다. 반면 러시아 기체를 다시 날지 못했다. 완벽히 기선을 제압한 애스트로는 두 번째 주자 최준원이 안정적인 레이스로 승리를 챙기며 두 경기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드론스포츠는 참가 선수가 1인칭 시점(FPV) 고글을 착용하고 드론을 조종해 게이트를 통과하는 경기다. 선수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을 보며 조종한다. 관중은 실사판 스타워즈를 보는 듯한 짜릿함을 느낀다. 올해 대회에선 스피드레이싱(단체전)과 익스트림 뫼비우스(개인전)를 겨룬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인 이 대회는 강원도, 영월군,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공동 주최한다.
영월=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