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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초동은 조국지지 촛불집회···"잠정적 마지막 집회"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아래)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아래)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집회가 12일 다시 열린다. 집회에는 사법적폐청산시민연대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단체의 맞대응 집회도 반포동 성모병원 인근에서 열린다.
 

대학로에선 학생 단체의 '조국 퇴진' 집회

조 장관 지지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열릴 9차 집회가 잠정적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차례 집회를 주도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의 이종원 시사타파 대표는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잠정적 마지막 집회라는 의미로 ‘서초대첩 최후통첩이다’라고 정했다. 우리 국민의 열망을 (검찰이) 거역하지 말라는 강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개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12일) 이번이 잠정적으로 마지막이라는 건데, 검찰이 변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거리로 뛰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거리로 뛰어나가기 위해 (11월까지) 집회 신고를 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만 훼손시키지 않는다면 어떤 집회를 하건 전혀 상관없다”며 다른 단체나 개인이 계속 집회를 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대학생연합 주최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열린 조국 법무장관 사퇴 촉구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LED 촛불과 함께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대학생연합 주최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열린 조국 법무장관 사퇴 촉구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LED 촛불과 함께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날 서울의 다른 곳에서는 조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 집회집행부(전대연)’는 12일 오후 6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차 집회를 열기로 했다. 3일 1차 집회를 열었던 이들은 9일 한글날 광화문 집회엔 참여하지 않았다.
 
전대연은 4일 조 장관의 딸 조민(28)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과 가족이 받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자 성명을 발표한 단체다. 조씨는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졸이 돼도 상관없지만, 어머니(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하지 않은 일을 저 때문에 책임지는 것은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대연은 성명서에서 조씨를 향해 “당신이 일그러진 특권 의식과 옳고 그름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당신이 평등과 공정, 정의에 대해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청년들의 집회에 나와 당당하게 의견을 밝히고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교통 통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검찰 개혁 촛불 집회 모습. 이병준 기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교통 통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검찰 개혁 촛불 집회 모습. 이병준 기자

 
경찰은 집회 참석 인원과 단체별 행진 일정에 따라 서초역을 중심으로 서초대로와 반포대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로 바뀐다. 
 
한편 이날 철도노조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는 오전 11시~오후 9시 서울역과 덕수궁 대한문, 광화문, 대학로 등에서 집회를 연 뒤 세종대로, 종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에서 행진한다. 오후 5시부터는 조 장관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성모병원 교차로에서 반포대교 남단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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