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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대통령, 차베스와 뭐가 다른가…윤석열도 특검하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文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文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개최한 ‘문재인 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엔 드디어 윤 총장 흠집 내기를 시작했다”며 “윤 총장이 이렇게 문제 있다면 당시 (윤 총장을) 검증한 조국 전 수석은 뭘 한 거냐”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여당은) 조국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 문재인 대통령 자녀를 포함해 특검을 하자고 했다”며 “윤 총장 부분도 특검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조국 문제가 정리된 이후에 하자”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사법농단의 결정판”이라며 “뒷돈을 단순히 전달한 자는 모두 구속됐는데 받아 챙긴 사람은 구속이 안 됐다. 영장 기각 사유도 이런 억지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영장 기각결정문인지 피의자 변호인의 최후 변론문인지 헷갈릴 정도”라고도 했다. 이어 “언론 보도 정황상 (조씨가) 허리 디스크로 수술이 급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닐 것으로) 매우 의심된다”며 “그런데도 담당 판사는 사실여부를 들여다보지 않고 건강 상태를 무턱대고 (구속영장 기각) 이유로 꼽았다”고 지적했다. 조씨의 증거인멸 지시 혐의를 언급하면서 “사법부는 오히려 증거인멸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대법관을 20명에서 32명으로 늘리고 온통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채워 사법부를 장악한 차베스(전 베네수엘라 대통령·2013년 사망)와 문재인 대통령이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KBS가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흘렸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법 장악과 더불어 방송 장악 역시 아주 비열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조국 일가를 지키기 위해 KBS 수뇌부도 압박하고 (KBS는) 자사 기자들까지 핍박한다”며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좌파 친위대 협박에 흔들리는 현실”이라고도 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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