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바이에른 뮌헨 출신' 정우영, 국내 팬들 앞에 선다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사진 대한축구협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출신 정우영(20·SC프라이부르크)이 국내 팬들 앞에 선다. 
 

U-22대표팀, 내일 화성서 우즈베크와 평가전
뮌헨 거쳐 프라이부르크 소속 정우영 관심
도쿄올림픽서 이강인과 호흡 맞출수도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 경기도 화성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대회다. 
 
이번 평가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공격수 정우영이다.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이번 U-22 대표팀 중 유일한 유럽 빅리거다. 
지난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 데뷔골을 터트린 정우영. [사진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지난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 데뷔골을 터트린 정우영. [사진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특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출신이라 주목도가 더 크다. 정우영은 인천 대건고 시절이던 2017년 6월, 바이에른 뮌헨과 4년6개월 계약을 맺었다. 뮌헨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3월 분데스리가 데뷔전도 가졌다. 올 여름 이적료 450만 유로(59억원)에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지난 3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왼쪽)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소셜미디어]

지난 3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왼쪽)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소셜미디어]

정우영은 국내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아직까지 정우영이 풀타임 활약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우영은 프리시즌에서 당한 부상여파로 프라이부르크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가 리그 5위로 성적이 좋자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멤버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뮌헨의 차출반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U-22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시리아와 평가전이 취소됐다.
 
정우영이 2017년 10월 파주에서 열린 U-19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적이 있지만, 독일 진출 후 많은 국내팬들 앞에서 서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오른쪽).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오른쪽). [사진 대한축구협회]

 
주로 양쪽 윙어로 뛰는 정우영은 볼을 소유하며 축구한다. 과감히 패스를 찔러줄 때도 있고, 필요하면 본인이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뮌헨 훈련에서 30m를 3초79초에 주파한 적도 있다. 
 
김학범 U-22대표팀 감독은 11일 화성, 14일 천안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정우영 활용법’을 고심 중이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만난 김 감독은 “2경기가 있는 만큼 특별한 부상이 없는한 소집된 선수 전원을 뛰게할 계획”이라면서 “정우영 활용법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영과 훈련해본 미드필더 맹성웅(안양)은 “기술과 스피드가 좋다. 시차적응 때문에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지만, 좋은 플레이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 U-22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 U-22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분데스리가 시즌 중에 차출된 정우영은 아직은 낯선 이동거리와 시차 때문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첫번째 평가전에 선발출전할 수도 있고, 교체로 나설 수도 있다. 아니면 천안에서 열리는 두번째 평가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 
 
김 감독은 내년 1월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정우영 차출에 대해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다. 본인 의지도 중요하고 축구협회와 소속팀이 연락을 하고 있다. 소집가능한 선수들을 최대한 모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1999년생 20세 정우영은 내년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가능한 연령대(23세 이하)다. 도쿄올림픽에서 이강인(18·발렌시아)이 패스를 찔러주고, 정우영이 마무리하는 그림도 가능하다. 둘 다 인천 유스팀 출신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강인이 ‘날아라 슛돌이’ 촬영을 할 때 6학년 정우영이 수비한 적도 있다. 
 
화성=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