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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탄핵당해야” 첫 주장…트럼프 “한심하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직접 주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위반했고 이 나라를 배신했으며 탄핵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우리의 헌법과 민주주의, 진실을 지키기 위해 그는 탄핵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트럼프는 의회 조사에 응하기를 거부하고 정의를 방해했다. 그의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기소하고 유죄를 선고했다”며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위기를) 모면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는 우리를 비웃고 있다”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의 집회가 끝나기도 전에 트위터에 “한심하다”며 반박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유착 의혹을 받는) 아들 헌터와 함께 결국 미국 납세자들에게서 피해를 주고 두 나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갈취한 바이든이 나의 탄핵을 요구하는 것을 보니 너무 한심하다”며 “바이든의 실패한 캠페인은 그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의 아들 헌터가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에너지 사업을 통해 이득을 취한 것을 거론하면서 “바이든은 추락하고 있다.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조사와 관련해 “우리(공화당)는 매우 나쁜 대우를 받고 있다. 공화당이 공평한 기회를 얻는다면 조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의혹에 대해선 “모두 큰 사기”라고 주장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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