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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사이다냐 사이비냐…'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파성 논란

 
[뉴스1]

[뉴스1]

 
교통방송 tbs가 '정파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17년부터 총 13건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았는데, 그중 10건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알려지면섭니다. 중징계인 법정 제재도 5건이었습니다. tbs는 서울시 예산으로 서울시가 운영하기 때문에 국정감사 대상입니다. 징계 내용에는 "국정원이 검찰을 '병X'으로 본 것이다" 등 비속어 사용, 가짜뉴스를 퍼뜨린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와의 인터뷰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표적이 됐습니다. 김어준씨의 인터뷰가 '조씨의 해명만 들었다',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 아니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교통방송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tbs는 교통 전문 방송 아닌가?" "연 300억원대의 피 같은 서울시 예산을 쓰면서…"라고 지적하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차라리 유튜브로 가서 듣고 싶은 사람만 듣게 하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김씨를 사이비 언론인으로 매도하기도 합니다.
 
반면, 기성 언론에 피로감을 느껴 그 대안으로 '뉴스공장'을 즐겨 듣는다는 청취자들도 있습니다. 김씨의 욕설 섞인 말투를 “사이다처럼 시원하다”고 칭찬하기도 합니다. 교통 관련 방송만 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방송 허가장에 (교통방송의) '보도 금지'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최근 ‘정파적 저널리즘’에 대한 염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는 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보수와 진보로 갈라지는 우리 사회에 대한 걱정,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대한 갈증이 반영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의견을 살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토실토실 토착왜구"…아이들에게 이런 노래 부르게 하다니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클리앙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영방송국입니다. 뉴스 보도 할 수 있는 방송국입니다. 그런 논리면 경제 신문들도 경제 기사만 쓰던가요."

ID '트커'

 
#네이버
"정치 뉴스는 교통방송에서 배제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차 책임 있고, 방송 편성 책임자가 2차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을 아주 우습게 보고 저런 방송을 내보내는 것 아닌가? 교통방송 사이트 들어가든가 전화로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 지들 입맛에 맞게 보내는 거라면..."

ID 'kjhs****'

#트위터
"'(조국 장관이) 왜 사퇴를 해! 거꾸로 부인, 감옥에서 좀 지내게. 나는 공수처가 바쁘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끝난 다음 밖에서 뵙세. 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봐!' 인간으로서 해도 되는 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다. 더구나 이렇게 웃음을 터뜨리면서 할 수 있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ID '@moonsich'

 
#네이버
"방송 내용은 교통방송이 무색할 정도로 허접하고 내용도 대부분 교통과 관계없는 우파 비판 내용이 많음.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서는 두 사람이 나와서 박근혜 이명박 성대모사를 하면서 거짓된 내용으로 모욕주고 폄하하고 진짜 너무 심해서 듣기가 엄청 거북했음. 사장을 바꾸거나 그게 안되면 방송사 없애야 됨."

ID 'mcla****'

#네이버
"이리할까. 그렇다면 기득권자들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서 외쳐대고 있을까. 정치, 언론, 검찰 이들이 국민을 위한 적이 단 한 번도 있었을까. 언론은 자기들의 정치권줄을 바탕으로 보도하고 정치꾼들은 자신들의 정당 승리를 위해서 국민들을 소환하고 자기들의 방식으로 재단하고 어김없이 이런 광풍이 지나가면 외면하고 주저없이 버린다."

ID 'jsun****'

#네이버
"정말 X같은 방송이여서 혀를 찼음. 늘 퇴근시간대에 켜고 듣던 채널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정치적인 발언으로 깐죽대는 방송, 내가 알던 것과 다른 좌편향적인 역사관을 늘어놓는 방송... 국민 정서에 반하고 그렇게 방송하려면 그냥 유튜브로 가서 듣고 싶은 사람만 선택해서 듣게 해야한다."

ID 'cpsd****'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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