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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BIFF] '더킹:헨리5세' 조엘 에저턴 "'살인의 추억' 팬…용의자 검거 굉장해"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조엘 에저턴이 봉준호 감독의 팬임을 밝혔다. 

조엘 에저턴은 8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더 킹: 헨리 5세' 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 살인의 추억'의 정말 큰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의 결말의 애매모호함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송강호가 카메라를 마주보는데,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모르고 영영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이 최고 엔딩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살인의 추억'의 팬이라는 그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밝혀진 일까지 알고 있다고. 

이에 대해 "영화를 다시 봤다. 2003년에 봤고, 2주 전에 봤다. 범인이 잡힌 전날 '살인의 추억'을 본 것이었다"라며 "그래서 잘 안다.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시퀀스의 애매모호함이 얼마나 굉장한지는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기생충'도 봤는데, 사람들을 놀랍게 했다. '더 킹: 헨리 5세'를 제외하곤 올해 최고의 영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하고 극중 존 팰스타프를 연기한 조엘 에저턴이 감독과 함께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오는 1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이 영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신예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할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수상하고 최연소(만 23세)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작은 지난해 개봉한 펠릭스 반 그뢰닝엔 감독의 '뷰티풀 보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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