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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말고 뇌과학, 카야 노르뎅옌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땐 뇌과학' 출간

하루종일 찾던 물건이 내 주머니에서 나올 때, 그, 뭐지? 그거… 생각날듯 말듯 답답할 때, 아무리 외우고 외워도 돌아서면 까먹을 때, 그렇게 결심하고도 또 야밤에 치킨이 당길 때, 중요한 일인 줄 알면서 하기 싫을 때, 몸이 마음처럼 안 따라줄 때 우리는 대체 내가 왜 이러지 싶을 때가 많다.
 
이처럼 내 스스로가 답답할 때, 관계 맺는 일이 어려울 때, 무언가를 해내고 싶을 때. 지금까지 우리는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때면 해결책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곤 한다. 하지만 결국 인간의 모든 사고와 감정은 뉴런 사이에 주고받는 신호들의 신체물리적 과정이다.  
 
심지어 뇌는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을 결정하는 것부터 성취감을 느끼려 애쓰고 중독에 허우적 대고 심지어 사랑에 빠지게도 하고 질투심에 활활 불타오르게도 한다. 이렇듯 우리몸의 장기 중 뇌보다 복잡하고 경이로우며 신비로운 것은 없다.  
 
이런 가운데 뇌과학 교양서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땐 뇌과학'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부설 아케르후스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신경전문의인 카야 노르뎅옌{Kaja Nordengen}은 뇌의 조직, 메커니즘, 기능에 대해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매료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바쳤으며, 이번 책을 통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주었다.
 
책에서는 공룡이 멸망한 이유는 뇌 때문이다? - 뇌 진화의 마무리, 대뇌 피질, 뇌가 크면 똑똑하다? - 뇌 크기와 지능의 상관관계,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대뇌 피질, 연약한 존재에서 만물의 영장으로- 보다 더 영리한 종으로의 진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져가지 않는 법- 뇌의 가소성, ‘뇌’가 분리되면 ‘내’가 둘이 될까? - 우뇌와 좌뇌의 공생 등으로 뇌에 대한 부분을 데이터를 통해 좀더 유쾌하게 설명하였다.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땐 뇌과학' 출판사 일센치페이퍼 관계자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의 전전두엽이 열심히 일하는 중이며, 사실 전전두엽만 일하는 것이 아닌 뇌 구석구석에서 당신이 이 글을 읽고 "뭔 소리야?" 또는 "오늘 점심은 부대찌개" 또는 "고양이 키우고 싶다" 뭐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끔 해마, 대뇌피질, 편도체, 감각 정도 등 모두가 곳곳에서 힘을 합치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면서 뇌의 진화라는 오래된 주제부터 치킨이 당기는 뇌과학적 이유라는 가벼운 주제까지, 자칫 난해하고 지루할 수 있는 학술적 내용들을 재미있는 한편의 이야기처럼 들려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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