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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인도 출장…모바일 사업 등 체크

지난 3월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사진 신봉길 주인도 대사 페이스북]

지난 3월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사진 신봉길 주인도 대사 페이스북]

이재용(사진·51)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기업인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인도를 찾은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오후 항공편으로 인도에 입국, 서부 대도시인 뭄바이를 찾아 현지 법인 관계자로부터 모바일 부문을 비롯한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도 정부가 외국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한 TV 부품 관세 폐지에 대해서도 점검했다고 한다.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인도 다시 찾아 

이 부회장은 이번 인도 방문 기간에 현지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 회동하는 일정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바니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추정 540억 달러(약 61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10대 부호'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그룹 계열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4세대(4G)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에서 통신 장비를 납품한 적이 있다. 이 회사가 현재 구축하고 있는 4G 네트워크는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통신사업자들도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회동에서 양측이 이를 놓고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인도에선 지난 4일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폰 '갤럭시폴드'의 사전 예약분 1600대가 약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현지 출고가는 16만4999루피(약 279만원)로 국내 5세대(5G) 모델보다 30만원가량 비싸다.
 

280만원짜리 갤폴드 인도서 30분 만에 완판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암바니 회장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가수 비욘세 등이 참석했던 당시 결혼식에서 인도 전통 복장을 한 이 부회장의 모습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접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두 사람은 올 2월 청와대 오찬에서 만났고, 지난해 7월에는 인도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했다. 인도 노이다 공장에선 현재 삼성 휴대폰이 연간 1억2000만대 만들어진다.
 
이 부회장의 인도 방문에 대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0일 오전 이전에 귀국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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