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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이사장 “조 장관 딸 영어 수준 높지 않았다”

장세진

장세진

조국 장관 딸 논문 취소의 주역은 장세진 병리학회 이사장이다. 논란 보름 만에 논문을 전격 취소했다. 장 이사장의 고민을 들어봤다.
 
아주 신속하게 움직였다.
“신속한 건 아니다. 절차에 따라 (단국대 장영표 의대 교수에게) 소명할 시간을 줬고, 사회적 논란이 있다 보니 자료가 온 후 신속하게 결정했다. 오로지 학술적 잣대를 들이댔다. 다행히 조 장관 후보자 청문회 전에 취소해서 ‘정치적 영향을 받았다’는 오해를 사지 않게 됐다.”
 
장 교수나 조 장관 측의 반응이 있었나.
“없었다. 장영표 교수가 논문 취소 전에 제 3자를 통해 ‘학회에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장 교수가 소명서에서 잘못을 대부분 인정했다. 다만 ‘논문의 과학적 사실이 틀린 게 아닌 점을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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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표 교수를 아는가.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다. 하지만 이번에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조 장관 딸의 논문 파일은 어땠나.
“영어 수준이 별로 높지 않았다. 가령 명사와 형용사를 동격으로 보고 and로 연결하는 식이었다.”
 
주변 반응은.
“회원들은 당연히 취소해야 한다고 여겼다. ‘신속하게 일을 잘 처리했다’는 격려 전화를 많이 받았다.”
 
장 교수는 전공이 소아청소년과인데 왜 병리학회지에 논문을 냈나.
“2009년 당시 국내에 SCI 논문이 몇 개 안 됐다. 본인 논문과 가장 가까운 데를 찾았고 그게 우리 학회지였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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