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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진술거부 황로남불"…한국당 "DJ도 조롱할건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검찰에 자진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황로남불'이라며 비판한 박지원 대한신당 의원을 비판했다.
 
장능인 한국당 상근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박 의원은 1980년 5월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신군부의 독재에 항거하며 행사한 묵비권도 조롱할 것인가"라며 "박 의원이 권력에 굴종하는 삶을 살아온 것은 익히 알려진 바지만,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욕보이는 결과를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불의에 항거해 묵비권을 행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적 동지들의 영전을 찾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계속되는 막말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 대표가 검찰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을 두고 "'내로남불'이자 한국당의 '황로남불'이고 웃기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황 대표가 자진해서 검찰 조사에 응했으면 "내가 지시했고 내 책임이니 나를 처벌하고 다른 의원이나 당직자는 처벌하지 말라"고 말했어야 한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황 대표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만 조사를 받을 테니 다른 사람은 나가지 말라'고 의원들에게 이야기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황 대표가 자진출두를 결심한 배경이 됐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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