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02/bcb24f62-32d2-4b20-990b-eee10acb9540.jpg)
최성해 총장. [중앙포토]
최총장, "한국당 의원 만났다는건 가짜뉴스"
"진영논리, 정치적 문제로 비화 우려스럽다"
최 총장은 이날 배포한 '동양대학교 보도자료'를 통해 이 보도를 적극 반박했다. 그는 "보도에서 마치 제가 지역 국회의원과 상의한 듯 나오는데, 그 보도 내용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국회의원을 만날 시간적 여유도, 정신적 여유도 없었다는 것은 주변에서 모두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도에 나온 (한 학교 관계자의) 인터뷰 발언 역시 알아보니, 추측에 불과하다. 그리고 (제 기억으론) 최근에 자유한국당 관련 인사조차 만난 적이 없고 행사에도 참석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 총장은 표창장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봐달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궁극적으로 특정 교수의 허위 문서작성과 관련한 것이다. 진영 논리,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는 것이 우려스럽다. 사건 그 자체로만 봐달라"고 했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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