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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의 감동 다시 한 번 느낀다

한국 기술로 개발한 액체로켓 엔진을 장착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비행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기술로 개발한 액체로켓 엔진을 장착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비행하고 있다. [뉴시스]

2013년 1월 30일은 대한민국 우주과학 분야의 역사를 새로 쓴 날이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국내 최초로 우주 진입에 성공한 날이어서다. 이날 고흥 일대로 몰려든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함을 알리는 신호탄을 바라보며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
고흥 우주센터 24차례 개방 행사

6년 8개월 전 전 국민을 들뜨게 했던 나로호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나로우주센터 개방 행사를 통해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일 “나로호와 시험발사체 발사를 지휘 통제했던 발사통제동(MDC) 등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개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당 90명이 참가하는 개방행사는 주말·휴일인 5·6·12·13일 하루 총 6회씩 열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서는 발사통제동 내부와 우주발사체 발사대 전경 등을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나흘 동안 2160명이 참여할 행사를 통해 나로우주센터와 나로호, 누리호 등 한국 우주과학의 발자취와 비전을 보여주게 된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개발과 제2발사대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첫 우주발사체인 누리호는 지난해 11월 28일 시험발사(사진)에 성공했다. 1단 주엔진을 러시아에서 수입한 나로호와는 달리 설계부터 발사까지 100% 국산화에 성공할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누리호 개발에 성공하면 한국은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는 나로우주센터 앞에 있는 우주과학관 내 모든 전시관과 영상관이 개방된다.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과학관에는 4D 돔영상관과 실물 크기의 야외로켓전시관 등 첨단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2870㎡ 규모의 실내전시관과 다양한 과학체험교실 등 콘텐트도 풍성하다. 4D 돔영상관·과학체험교실과 함께 물로켓 만들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30년 사진전 등이 탐방객들을 맞는다.
 
참가 신청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잔여석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최경호 기자 chioi.kyeong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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