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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고령 산모에 '안전 출산' 강조... 산전검진 등으로 미리 관리"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78만 8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29.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 상승한 수치로,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등 풍속이 변화하면서 결혼과 함께 임신 및 출산 시기 또한 연장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고령 산모의 비율 또한 31.8%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령 임신은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로,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태반 조기 박리, 임신성 당뇨 등 여러 임신 합병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사전에 산전검진을 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고령 임신 중에서도 특히 고령 첫 임신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속한다면 산전검사로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는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진 같은 기본적인 검진뿐 아니라 풍진, A형·B형·C형 간염 등 항체 검사를 동반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과 백일해 역시 접종을 권장하며, 아직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은 예비엄마라면 예비아빠와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의 접종도 같이 접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좋지 않은 임신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높으므로,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진 받았다면 해당 질환이 어느 정도 조절 또는 치료된 뒤에 담당 의료진과 상의한 뒤 임신 및 출산 시기를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엇보다 임신 초기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임산부의 컨디션 관리, 가벼운 운동 등 생활 속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운동의 시작은 권장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시작 시기와 운동량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엘라산부인과 장인애 원장은 “임신 전후의 비만은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수시로 체중을 체크해야 하며, 지나친 카페인의 섭취는 물론 일체의 음주, 흡연 등은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임신 전 예비 엄마 아빠가 같이 산전검사 등을 통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챙기고 적절한 건강 상태를 만드는 것이 안전한 임신과 출산의 지름길이며, 고령임신이더라도 적극적인 관리를 한다면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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