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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파업 철회한 한국GM노조..."사측 입장변화 기대"

임금인상과 미래 생산물량 확보를 요구하면서 파업해 온 한국GM노동조합이 8일까지 일주일간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사측이 노조의 입장을 일부 수용한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30일 쟁대위에서 결정
1~8일 간 부분파업 중단
노사 수뇌간 독대 이후
양측 '숨고르기' 하기로

한국GM노조는 30일 7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임한택 한국GM 노조 지부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간 독대를 한 뒤 노조가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부평구 한국GM부평공장 홍보관에 노조가 붙인 사장 퇴진 현수막. 인천=김효성 기자

인천 부평구 한국GM부평공장 홍보관에 노조가 붙인 사장 퇴진 현수막. 인천=김효성 기자

 
카젬 사장이 노조 측 요구 일부를 수용하기 위해 GM본사에 이 내용을 건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한국GM 노조는 이달 9∼11일 전면파업을 벌인 바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생산직 조합원의 잔업과 특근 거부를 했다. 이날 쟁대위에선 카젬 사장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면서 이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한국GM 노조는 간부의 출근투쟁(아침파업)은 지속하기로 했고 오는 8일 다시 쟁대위를 열어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조는 회사가 수입해 판매하는 쉐보레 브랜드 수입차량 불매운동도 고려하다가 이를 철회했다. 이후 노조는 카젬 사장 퇴진 운동을 하기도 했다.
 
한국GM노조는 기본급 5.65% 정액인상, 통상임금의 250% 성과급과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 임금인상안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인천 부평2공장의 2022년 이후 정해지지 않은 생산계획에 대해서도 사측에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임금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고 장기 계획도 밝히긴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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