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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승' 두산, 끝내기패' SK와 공동선두

남은 경기는 단 2경기. 2019 선두 다툼은 막판까지 '시계 0' 상황에 놓였다.
 
28일 한화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때리고 환호하는 두산 박건우. [연합뉴스]

28일 한화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때리고 환호하는 두산 박건우.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122일 만에 선두에 올랐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로 이겼다. SK는 이날 삼성에 7-9로 지면서 양팀은 공동 1위(86승1무55패)가 됐다.
 
두산과 SK는 정규시즌을 2경기 씩 남겨두고 있다. 두 팀이 같은 승패를 기록하면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승패가 같은 팀의 경우 상대 전적에서 앞선 팀이 상위를 차지한다. 올 시즌 두산은 SK에 9승 7패로 앞섰다.
 
두산은 2회에만 5득점 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었다. 그러나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흔들리며 6회 4-6까지 쫓겼다. 한화 이동훈은 8회 1사 1, 2루에서 6-6 동점을 만드는 2타점 2라타를 날렸다.
 
투수 4관왕을 노리던 린드블럼은 6회 1사까지 4실점 하면서 그의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올랐다. 이로써 평균자책점 타이틀은 KIA 양현종(2.29)이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린드블럼은 20승 3패, 탈삼진 189개로 정규리그를 마감해 다승(20승), 승률(0.870), 탈삼진 등 3관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류지혁의 보내기 번트로 2루에 간 정수빈은 허경민 타석 때 기습적으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한화는 두 명의 타자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작전을 폈지만, 박건우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SK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8회 초 로맥, 9회 초 박정권의 홈런으로 극적인 동점을 이룬 SK는 10회 말 삼성 이학주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했다.
 
삼성 이학주가 대구 SK전에서 10회 말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이학주가 대구 SK전에서 10회 말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은 29일 잠실에서 LG와, SK는 대전에서 한화와 시즌 143경기째를 치른다. 여기서 정규시즌 우승이 결정되지 않으면 두 팀의 시즌 최종전(SK는 30일 한화전, 두산은 10월 1일 NC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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