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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합류’ 김학범 감독 “어차피 만날 팀들인데 뭘”

지난 2일 서귀포 소집훈련에 앞서 소감을 밝히는 김학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지난 2일 서귀포 소집훈련에 앞서 소감을 밝히는 김학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김학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최종예선 조편성 결과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감독은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 조추첨 결과를 지켜본 뒤 “어느 팀과 붙어도 결국엔 우리가 해결하고 올라가야 할 팀들”이라면서 “다른 조 또한 마찬가지다. 조 편성은 다들 비슷하게 나온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조추첨 결과 C조에 배정돼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다.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ㆍ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이 속한 C조는 강호들이 몰려 ‘죽음의 조’로 평가 받고 있다. 올림픽 단골 손님 한국 뿐만 아니라 지난 대회 우승팀 우즈베크도, 아시아 축구의 강자 이란도 만만찮은 상대들이다. 중국이 상대적 약체로 꼽히지만, 조 2위 이내에 들어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아시아에 배정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출전티켓은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총 4장이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4강에 포함될 경우 우리나라는 4강 이상에 오르면 올림픽 출전을 확정짓는다. 일본이 8강 이하의 성적에 그칠 경우엔 반드시 3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김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의 경우 모든 나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정 팀이 아니라 모든 팀이 까다롭다”면서 “어차피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접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공교롭게도 다음달 11일(화성)과 14일(천안) 우즈베크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만날 상대와 미리 대결하는 만큼,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평가전이 됐다. 김 감독은 “평가전 운도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어차피 패는 (최종예선) 현장에 가면 펴지는 것 아니겠나. 상대의 패를 미리 본다는 생각으로 평가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0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본선 조추첨 결과
 
▶A조 태국 이라크 호주 바레인
▶B조 카타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C조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중국 이란
▶D조 베트남 북한 요르단 아랍에리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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