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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추석 만큼 풍성한 분양시장 … 10월 전국 곳곳에 큰장 선다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풍성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업체들이 서둘러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주택수요자도 몰린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라클래시 견본주택. [중앙포토]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풍성하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업체들이 서둘러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주택수요자도 몰린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라클래시 견본주택. [중앙포토]

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업체들이 바빠졌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열리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데다 오는 10월 분양가상한제 확대 실시를 앞두고 업체들이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실시 전
서울 강남 재건축 2곳 필두
다음달까지 총 6만8832가구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후인 이달 16일부터 10월까지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6만8832가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4141가구 ▶경기 2만7619가구 ▶인천 7028가구 ▶부산 4951가구 ▶대구 7013가구 ▶광주 5409가구 등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개나리4차 재건축)’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경기 과천시 ‘과천제이드자이’,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대구 수성구 ’중동푸르지오’, 부산 남구 ‘용호3구역 재개발 아파트’·사하구 ‘힐스테이트 사하역’, 광주 북구 우산동 ‘광주우산구역 재개발 아파트’, 전북 전주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가 선보인다.
 
 

서울 최고 204대 1 경쟁률  

이미 청약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 더 플래티움(사당3구역 재건축)’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4대 1에 달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선 이달 분양된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등 3곳의 경쟁률이 모두 100대 1을 넘겼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실시되면 분양가가 더 내려갈 텐데, 왜 벌써 과열 조짐을 보이는 걸까. 무엇보다 최근 강화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심사기준에 따라 분양가가 이미 저렴하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한쪽에선 “앞으로 분양가 규제가 확대되면 공급이 급감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확대 체제 아래에선 경쟁률이 치솟고 당첨 확률이 희박하므로 차라리 조금 더 비싸더라도 그 전에 분양을 받겠다”는 수요도 감지된다.
 
예상 당첨 점수는 서울 강남의 경우 70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분양된 ‘서초그랑자이(평균 70점)’의 사례를 고려한 분석이다.
 
 

지역따라 양극화 심화

전문가들은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만큼 옥석 가르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수도권의 경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주변, 지방에선 혁신도시나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유입될 예정인 곳을 노리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까지 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희소해진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데 청약 시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피스텔 시장에도 분양이 쏟아진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아파트 분양 시장 위축 전망에 더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일수록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매력도는 올라간다.
 
주요 물량으로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종로구 신문로 2가 ‘덕수궁 디팰리스’,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도역 마들렌’ 등이 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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