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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하나벤처스’의 선도적 투자·지원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앞장

지난 4월 ‘1Q 애자일 랩8기’ 출범식에 참석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왼쪽 둘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지난 4월 ‘1Q 애자일 랩8기’ 출범식에 참석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왼쪽 둘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동력이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경제에 혁신을 기운을 불어넣는 동시에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하지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은행 등을 통한 자금 지원은 이들 기업에 언감생심이었다. 기업 경영과 관련한 세무 및 법률 컨설팅 등에 대한 접근성도 현저히 떨어졌다.
 

하나금융지주
기업여신시스템 혁신·지원 확대
64개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도

혁신 성장을 이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이러한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혁신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혁신금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3년간 혁신금융에 20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혁신금융에 대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최근 중요성이 더욱 커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감안해 2018~20년의 지원 예정 금액(15조원)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의장을 맡고 관계사 사장과 임원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협의회는 기업여신시스템 혁신과 관련 대출 지원 확대를 담당하는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와 직·간접투자 및 펀드 조성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맡는 ‘창업벤처투자협의회’ 2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혁신금융에 대한 하나금융그룹의 의지와 관심을 반영하듯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특허권을 정규 담보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동산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6월 기준 최근 1년간 323억원이 늘어나며 시중은행 중 2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창업벤처투자협의회의 주요 성과 중 눈에 띄는 것은 계열사인 하나벤처스의 제1호 블라인드 펀드(하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펀드)다. 지난 6월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하나벤처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설립된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사(벤처캐피털)다. 하나벤처스는 신기술기업에 대한 초기투자를 통해 혁신 성장의 마중물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해 12월 하나벤처스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달려 있고 하나금융그룹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나벤처스를 통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도 주문했다.
 
하나벤처스가 주도하는 자본 공급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 협업을 통한 투자고객 대상 성장단계 연계금융 지원의 체계화 과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분투자 업체에 대해 KEB하나은행과 연계해 대출을 추가 지원하고 하나금융투자와 연계해 기업공개(IPO)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2015년 6월 설립한 ‘1Q애자일(Agile) 랩’은 지난 4월 8기까지 출범했다. ‘1Q애자일랩’은 은행권 최초로 시행된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64개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이들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해당 스타트업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내 현업 부서와의 사업화 협업을 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의 경영 및 세무 컨설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1Q애자일랩’이 거둔 지난 5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KEB하나은행은 더 강화된 지원방안을 지난 4월 발표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200억원 이상의 지분을 투자하고 올해 5000억원 수준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과 지역 거점대학과의 산학연계 활동 및 청년창업 지원 등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24개국 186개 네트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지성규 KEB 하나은행장은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뒷받침해오며 KEB하나은행도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발전시키고 동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투자부터 해외 진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생 기반의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생산적 금융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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