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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공직자 그만하고 탄핵당한뒤 공처가나 해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검찰 수사팀장과 통화한 것에 대해 “조국 장관은 공직을 맡아선 안 되는 사람”이라며 “공사 구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23일 서울 방배동 자택 압수수색 당시 현장에 있던 검사 팀장과 통화를 했느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네, 인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압수수색을 당한 제 처가 놀라서 연락이 왔다”며 “처의 상태가 좀 안 좋으니 차분히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통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조국 답변을 듣다가 경악했다”면서 “와이프가 아무리 힘들다고 남편에게 하소연하더라도 장관으로서 오해될만한 행동을 하면 안 된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매지 말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 하소연 한마디에 조국은 압수수색 검찰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와이프 힘들다니 살살해 달라고 했다”며 “압수수색 강도를 약하게 해달라고 한 게 바로 수사개입”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국은 장관뿐만 아니라 공직을 맡아선 안 되는 사람이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스타일이라면 민정수석 시절에도 공사 경계를 넘는 직권남용을 했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은 공직자는 그만하고 공처가만 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국회에서 조국을 탄핵해 그냥 공처가로만 살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이런데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조국이 전화한 게 뭔 잘못이냐며 항의하고 있다. 조국과 민주당이 국가 기강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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