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출석,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6/250139da-44b5-4600-b592-9d2a9304c853.jpg)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출석,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위발급’ 의혹에 “직인 위조한 적도 없어”
조 장관은 “저는 물론 센터의 사무국장이 아니기 때문에 문서 발급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제가 이런 각종 여러 문서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제가 스스로 만들어서 직인을 위조했다거나, 찍은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주 의원이 검찰이 확보한 자신의 자택 컴퓨터에서 딸과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 아들 등의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 서류가 발견된 점을 거듭 지적하자 "제가 센터 소속 교수였지만, 이 증명서를 만들어달라고 하거나, 또 제가 만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직접 부정한 방법으로 증명서를 작성한 것 아니냐’는 거듭된 질의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