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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박성현, 올해 이 모습 다시 볼 수 있을까.

지난해 8월 열린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우유를 마시는 세리머니를 펼친 박성현. [AP=연합뉴스]

지난해 8월 열린 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우유를 마시는 세리머니를 펼친 박성현. [AP=연합뉴스]

 
 지난해 트랙에 키스하는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박성현(26)이 같은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LPGA 3주 만에 재개
박, 2주 연속 '디펜딩 챔피언' 대회 출전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에서 열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박성현이 우승했던 이 대회는 미국 유명 자동차 경주대회인 인디 500이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옆 코스에서 열린다. 특히 인디 500 우승 세리머니 전통을 본따 우유 세리머니를 하고 트랙에 키스하는 전통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한 뒤 우유를 마시고 트랙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지난 주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한 조를 이뤄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레전드 매치를 치렀던 박성현은 타이틀 방어를 위해 곧장 이 대회에 나섰다. 박성현은 대회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승한 대회장에 다시 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 워낙에 좋아하는 골프장이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 좋게 연습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세리머니를 떠올리면서 "작년에 트랙에 키스를 하라고 해서 좀 많이 당황했던 것 같다. 그 경기가 지나고 나서 인터뷰를 찾아보니까, 내가 했던 것이 역사가 깊은 세리머니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고, 올해도 그 세레모니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해 "내가 디펜딩 챔피언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랬다. (그런 의미에서) 꼭 한 번 우승해보고 싶은 대회"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부담이 좀 되는 것 같다"고 한 박성현은 "우승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보니 나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그 부담을 떨쳐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교롭게 박성현은 이번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뿐 아니라 다음 주 치를 볼륜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도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다. 지난해엔 볼륜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이 5월에 열렸다가 일정이 조정되면서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다음 대회로 열리게 됐다. 박성현은 "나도 이렇게 스케줄이 붙게 될 줄은 몰랐다. 재미있을 것 같다. 두 경기 모두 좋은 기억으로 우승을 했고, 다음 주는 골프장이 바뀌지만 재미있게 한 번 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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