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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통계로 잡힌 노노재팬…쓰시마 이즈하라항 방문객 91% 감소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8월 4일 대마도 히타카츠 거리가 한국인 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8월 4일 대마도 히타카츠 거리가 한국인 관광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지난 여름 본격화 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일본 정부 통계에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쓰시마(對馬) 방문자는 70~90%대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규슈·간사이(關西) 지역도 50% 이상 감소했다.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은 지역 별로 주요 공항·항구별 방일 한국인 여행자 수 추정치 통계를 냈다. 그 결과 지난달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시의 이즈하라(嚴原)항으로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11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시마 내 히타카쓰(比田勝)항을 이용한 한국인은 1년 전보다 76.4% 감소한 6500명으로 나타났다.
 
규슈·간사이 지역에서도 한국인 여행자 감소 통계가 확연했다. 지난달 후쿠오카(福岡)시 소재 하카타(博多)항 한국인 여행객 방문자는 전년 대비 60.6% 감소한 4300명이었고 후쿠오카 공항은 49.4% 감소한 5만1300명이었다. 간사이공항으로 일본에 간 한국인 여행객은 53.8% 감소한 6만9800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홋카이도의 신치토세(新千歲)공항과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공항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6%, 44.2%가 감소했다. 지바(千葉)현 나리타(成田)공항, 아이치(愛知)현 주부(中部)공항,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 역시 각각 27.1%, 22.5%, 20.2%로 뚜렷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서일본의 공항·항만에서 감소가 두드러진다"며 여행객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전년 동월보다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19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발행되는 주요 6개 일간지 중 4개 일간지의 1면에 실려 있다. [연합뉴스]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전년 동월보다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19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발행되는 주요 6개 일간지 중 4개 일간지의 1면에 실려 있다. [연합뉴스]

이달 18일 일본정부관광국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30만8700명으로 작년 8월보다 48.0%가량 감소했다. 해당 통계는 다음날인 19일 일본 4대 일간지가 1면 기사로 알렸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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