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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오른손에 케이크 들고 집으로 퇴근

25일 퇴근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다. 김태호 기자

25일 퇴근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있었다. 김태호 기자

25일 퇴근하는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오른손에는 케이크가 들려 있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아이의 생일에 아들이 소환돼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 끼를 못 먹었다”며 검찰 조사에 대해 우회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조 장관이 케이크를 들고 퇴근했다. 조 장관의 딸(28)은 최근 2차례 검찰에 소환됐다. 아들(23)도 25일 새벽까지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최근까지 정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의 오보에만 대응했다. 감정적인 표현을 쓰거나, 검찰 조사에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자녀들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자 ‘모욕감, 서글픔, 나쁜 놈, 덫에 걸린 쥐새끼’ 등의 감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자녀들에 대한 검찰 조사에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조 장관은 평소보다 퇴근이 1~2시간 늦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검사와의 대화’를 마친 뒤 오후 9시까지 서울정부청사에서 다음날 있을 국회 대정부질문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이날 9시 30분쯤 법무부 관용차량를 타고 서울 서초구 자택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린 조 장관은 경찰에 둘러싸여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남아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퇴근한 조 장관을 향해 “장관님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조장관은 지지자들을 향해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며 이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자택 현관에 들어섰다.
 
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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