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이달에 새롭게 리믹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드라이버 2종,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4종의 풀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사진 오리엔트골프]](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6/03349b7e-7d0c-472f-9329-b4928e27660d.jpg)
야마하골프가 이달에 새롭게 리믹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드라이버 2종,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4종의 풀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사진 오리엔트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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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2020년형 리믹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리믹스의 핵심 기술인 부스트링이다. 부스트링은 크라운과 솔에 걸쳐 페이스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링으로, 임팩트 시 발생하는 에너지가 클럽의 후방으로 분산되는 것을 차단해 더 강한 힘이 볼에 전달되게 한다. 오리엔트골프 이동헌 사장은 “비거리와 직진도에 집중한 드라이버의 변신은 2019년 하반기 클럽 시장의 최대 화제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주조·단조·머슬로 구성됐던 아이언도 20년 리믹스에서는 새로운 구성으로 바뀌었다. 네 가지 아이언 중 220 아이언은 머레이징 스타일이다. 1클럽 더 나가는 것을 목표로 솔과 페이스가 전작보다 약 30% 더 얇아졌다. 120 아이언은 연철단조에서 크롬몰리브덴강 소재로 바뀌고 공법 역시 일체형 주조로 변화를 꾀했다. 수지와 알루미늄 소재를 혼합, 단조 못지않은 타구감은 유지했다. 020 아이언은 일본도(日本刀)를 만드는 특수공법을 적용한 단조 아이언으로 정밀하고 타감이 우수하다. 단조 아이언을 좋아하는 한국인에 맞춘 리믹스 파워포지드도 있다.
야마하골프는 리믹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리믹스 시리즈의 드라이버 및 아이언 구매 시 사은품으로 야마하골프 모자를 증정한다. 드라이버를 포함한 우드류 구매 시 1회 스펙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매 후 2주 이내 환불도 가능하다.
리믹스 시리즈는 드라이버 2종(220, 120),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4종(220, 120, 020, 파워포지드)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야마하 골프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