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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서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오래 걸렸다” 눈물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성유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JTBC 캡처]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성유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JTBC 캡처]

1998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100명의 팬 앞에 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100명의 팬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그간 꾸준히 안무를 맞춰온 ‘영원한 사랑’과 ‘블루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등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또 김현철이 작곡하고 멤버들이 직접 가사를 쓴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멤버들은 각자 마이크를 잡고 21년 전처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효리는 머리카락을 붙여 긴 머리로 스타일을 바꾼 것에 “옛날 생각하면서 청초하게 꾸며봤다. 아까 운동회 하면서 많이 망가졌지만 다시 세팅하고 찾아뵙게 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드리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21년 전에 불렀던 노래인데도 여전히 저희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며 “했던 거라 쉽게 했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힘들었다. 음원 MR도 없었기 때문에, 다시 만드는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렸다”고 했다.
 
이어 옥주현은 앞서 부른 ‘블루레인’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자신이 없었다. 지금 세월이 지나가면서 명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니 감사한 마음이 많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부르다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는 이후 당시 응원법과 함성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캠핑장에서의 핑클 팬미팅 편이었다. 행사 당일 핑클 멤버들은 아침 일찍 캠핑장에 도착했다. 공연 무대와 텐트존, 핑카존, 트램펄린존, 캠핑클럽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롭게 준비된 캠핑장을 본 멤버들은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아침부터 팬들에게 주기 위한 굿즈와 핑클빵을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옥주현은 직접 만든 김치볶음밥 150인분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이후 팬들 100명이 하나둘씩 캠핑장으로 모였다. 팬들이 모습을 캠핑카에서 보고 있던 핑클 멤버들은 서프라이즈로 팬들 앞에 나섰다. 팬들은 갑자기 등장한 핑클을 보고 캠핑카 주위로 몰려들었고, 환호하고 일부는 누물을 흘렸다. 이를 캠핑카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옥주현은 눈물을 보였다.
 
핑클 멤버들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나눠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후 핑클 멤버들과 팬들은 한자리에 모여 과거 핑클이 출연했던 예능 ‘스포츠 오디세이’에서 착안한 게임 대결 펼쳤다.
 
스페셜 스테이지 마지막에서 이효리는 “또 좋은 기회로 인사 드리겠다”며 “우리 쿨하게 헤어지자. 못다 한 이야기는 15년 쌓아두었다가 실버콘서트에서 할까요? 그때까지 다들 살아있을 거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옥주현은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진은 “각자 가사를 써서 이번에 노래를 만든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고, 성유리는 “‘캠핑클럽’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준다는 걸 알았다. 감사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다시 터트렸다.
 
신곡이 끝난 후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히트곡 ‘영원한 사랑’으로 화답했다. 이진은 ‘마진나’(마돈나+이진) 깜짝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캠핑클럽’ 시청률은 4.028%(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걸그룹 핑클이 특별한 시간을 통해 팬들과 재회했다. [JTBC 캡처]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걸그룹 핑클이 특별한 시간을 통해 팬들과 재회했다. [JTBC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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