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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아들 이중국적 밝혀라" 나경원 "언급할 생각 없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아들 국적을 스스로 밝히라는 홍준표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 발간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가 언급한 자신의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대신 전날 광화문 집회에서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자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이 지금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우리 국민이 궁금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당과 진지한 논의를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서 나 원내대표 아들의 이중국적 의혹과 관련해 “핵심은 원정출산 여부”라며 “서울에서 출생했다고 말로만 하는 것보다 예일대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국적인지만 밝히면 끝날 논쟁”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005년 병역 기피 등을 위한 원정 출산을 막는 자신의 국적법 개정안이 자녀ㆍ손자가 이중국적자인 일부 의원의 반대로 부결됐다가 다음 임시국회에서 가결됐다며 “불법 병역 면탈이나 하는 한국 특권층의 더러운 민낯이 바로 원정출산”이라 하기도 했다.
 
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홍 전 대표의 글을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홍 전 대표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하나가 돼서 싸워도 조국 공격하기에는 벅차다. 내부 총질은 적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조국 하나 상대하는 동안 좀 기다려주시길…전 한 놈만 팬다”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지난 추석 연휴에도 홍 전 대표가 나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자 “지금 분열을 꾀하는 자는 적”이라며 홍 전 대표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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