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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 최고령 생존자, 106세 나이로 별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강제 수용소 생존자인 마르코 파인골트가 20일(현지시간) 10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 위키피디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강제 수용소 생존자인 마르코 파인골트가 20일(현지시간) 10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진 위키피디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아우슈비츠’(Auschwitz) 강제 수용소에서 생존한 최고령 오스트리아인 마르코 파인골트(106)가 별세했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공동체 조직’(IKG)은 파인골트가 전날 잘츠부르크에서 폐 질환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1913년 5월 28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태어난 파인골트는 프라하에서 나치에게 붙잡혀 1940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후 다하우와 부헨발트 수용소로 옮겨져 건설 노역에 동원됐다.
 
나치 수용소에서 가족을 잃은 그는 1945년 나치 독일이 전쟁에 패하면서 풀려났다. 전쟁 후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패션 사업을 시작했고 부를 이뤘다.
 
사업에 성공한 그는 나치에 의해 자행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수많은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역할했다.
 
파인골트는 지난해 AFP와 인터뷰에서 아우슈비츠 수감 당시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맹세했다며 지금까지 수십만 명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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