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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농가 2건, 모두 ‘음성’

20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2곳에 대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양돈농가와 파평면 덕천리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가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 2명씩을 두 농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였다. 이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적성면 양돈농가는 2750마리를 사육 중이며 1마리가 폐사했다. 이 농가는 연천 방역대 기준 3~10㎞ 범위 내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앞서 ASF가 발생한 파주 A농가와는 35㎞ 떨어져 있다.
 
파평면 양돈농가는 1마리가 폐사해 이날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으며 4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해당 농가 또한 연천 방역대 기준 3~10㎞ 범위 내에 위치하며 A농가와는 26㎞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파주시는 관내 2개 양돈농가에서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통제초소를 통한 차단방역과 출입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17일 파주 연다산동의 한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후 이튿날인 18일 연천에서 또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앞으로 21일간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 차량 역학 농가 이동 제한, 중점관리지역 돼지 외부 반출 금지 등이 풀리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1일이 무사히 지나간다면 최대 잠복기가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어졌다고 보고 발생 농가 3㎞ 안에서는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며 “10일을 더 보고 30일이 되면 이동 제한을 풀고 방역대를 없앤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종식 선언’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이 당장 돼지를 다시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후 60일간 더 지켜본 뒤 입식(入植·농가에 가축을 들이는 것) 시험을 하고, 농장의 안전이 담보된 후에야 실제 입식이 이뤄진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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