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리뷰IS]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금서 읽고 흘린 눈물 심금 울렸다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금서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그간 알지 못했던 서래원 이야기에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20년 전 비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신세경(구해령)과 차은우(이림)가 각자의 부친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은 20년 전 부친 영안 서문직이 역모죄로 죽었고 부친의 제자였던 공정환(구재경)과 함께 청나라로 가 살 수 있었다.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살았는데 이젠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부친이 역모죄에 얽힌 이유, 호담이 폐주가 된 이유에 대한 추적이 시작됐다. 

차은우는 폐주가 죽고, 자신이 태어나던 그날의 승정원일기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 어떤 곳에도 자신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 현왕인 김민상을 찾아가 "한 순간이라도 아들인 제가 애틋한 적이 있었냐. 보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고 확인했다. 그 곁에서 차은우와 아픔을 함께 나눈 이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신세경이었다. 차은우를 품에 안고 함께 울었다. 

신세경은 공정환이 숨겨둔 서류를 통해 과거 사초를 내지 않아 김일목 사관이 참형을 당했다는 내용을 접했다. 이후 금서 호담선생전이 궁 안에 퍼졌고 이를 접한 신세경은 누구보다 자세히 살펴봤다. 그 안엔 호담과 영안이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서래원을 만들었고, 그곳에서 서양말과 의술을 배우다 주변의 오해를 사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떨리는 손으로 금서를 다 읽은 신세경은 눈물을 흘렸다. 오열했다. 진실과 마주한 순간 아버지의 죽음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사초를 꼭 찾아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세경은 차은우와 함께 김일목 사관의 지인을 찾았다. 그는 "푸른 숲이 우거진 섬에 지필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곳에 사초가 있는 것 같다고 했으나 그곳이 어딘지는 모른다고 했다. 그 순간 차은우는 녹서당으로 향했다. 녹서당이 '푸른 숲이 우거진 섬'을 의미하는 것. 사초 찾기가 이들의 마지막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신세경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주체적인 여성 구해령으로서 씩씩하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터. 마지막까지 이 모습을 잃지 않으며 타이틀 롤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