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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일자리 창출, 농산물 판로 개척, 인재 육성 … 지역 농가 경제 발전 이끌어

중앙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FTA 시대에 우리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우수 농가를 발굴, 9월부터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
 

중앙일보·농림부 공동기획
FTA 시대, 우수 농가를 찾아서 ①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의 오천호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에 앞장서 왔다. [사진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의 오천호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에 앞장서 왔다. [사진 에코맘의산골이유식]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 소비자 이익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설립한 오천호(37) 대표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자·청년농에 대한 농업 교육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오 대표가 진행하는 에코맘프로젝트는 농가와 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기농 쌀 재배 농가, 과수 농가, 축산 농가 등 지역의 생산자 단체와의 계약 재배 협업을 통해 지난해 23억원어치 농산물을 매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도 선도한다. 하동 지역의 86여 개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이유식 등 영유아 가공식품 330여 종을 연구해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쇼핑몰과 모바일 앱에서 8만여 명의 회원에게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하고 이유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입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역농가·지역인·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영유아 가공식품 공장을 잇달아 세우고 있다. 공장의 생산성을 5배로 증대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농업인, 귀농인, 지역청년, 고령자, 농업고교 인턴 학생 등 100% 지역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다.
 
오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인재도 육성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연구소를 신설하고 농산물 가공식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경남 지역 내 대학을 졸업한 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농업 관련 창업 및 진로를 희망하는 인턴 학생을 위해 남녀 기숙사를 증축했다. 또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지역 청년의 도시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취약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이유식을 제공했다.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그 밖에도 연간 30회에 걸쳐 청년농 창업교육, 농업인 대상 농창업 멘토, 귀농인 교육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의 오천호 대표는 이런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농수산식품창업콘테스트창조상(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미래농업스타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16년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표창(국무총리) ▶2017년 상생협력경영대회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농식품창업 및 농촌진흥사업 발전(농촌진흥청) ▶2018년 농업신지식인상(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수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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