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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 실무회담 앞두고 23일 트럼프와 정상회담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식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참석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식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참석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한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자,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청와대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 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의 2차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이 ‘노 딜(no deal)’로 끝난 뒤 7개월 가까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북·미 실무 협상이 재개될 조짐이 짙은 상황에서 열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역내 현안이 회담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도 “제한된 정상회담을 고려할 때,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 두 정상의 지혜가 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정상회담 때는 개성공단 재가동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미국의 대북 제재로 막혀 있던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도 나온 거란 관측이 많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도 하는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설 후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만나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및 개막식 공동입장,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중 폴란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정상회담을 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뉴욕에 머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회동은 예정돼 있지 않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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