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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손 뻗은 날 특수 정찰기를 보낸 미국

항공기 추적을 전문으로 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이 지난 16일 미국 공군의 특수 정찰기인 RC-135W 리벳조인트의 비행을 알아냈다. 사진은 RC-135W의 비행궤적. [사진 에어크래프트스폿[

항공기 추적을 전문으로 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이 지난 16일 미국 공군의 특수 정찰기인 RC-135W 리벳조인트의 비행을 알아냈다. 사진은 RC-135W의 비행궤적. [사진 에어크래프트스폿[

 
미국의 특수 정찰기가 지난 16일 수도권 상공에서 작전 비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북ㆍ미 실무협상의 재개조건으로 ‘제도 안전’을 주장한 날이다. 
  
17일 군용기의 궤적 추적을 전문으로 하는 에어그래프스폿(AircraftSpots)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특수 정찰기인 RC-135W 리베조인트가 전날 경기도 남양주에서 서울 인근 북쪽 상공을 거쳐 인천 방향으로 날아갔다. 또 북한이 위협으로 느끼는 B-52 폭격기도 일본 동남쪽 해상에서 비행을 했다. 군 소식통은 “미군의 특수 정찰기가 평소 비행 루트를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정찰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을 경우 관련 정보 수집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통신 감청을 전문으로 하는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감청 방비를 통해 미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4일 이후 단거리 발사체를 10차례 쏘아 올린 북한이 최근 또 다른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RC-135W 리벳조인트

RC-135W 리벳조인트

  
이번 작전 비행은 북한이 지난 16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 명의로 “가까운 몇 주일 내에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실무협상이 조미(북ㆍ미) 사이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면서 도 “우리(북한)의 제도를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위협과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제거될 때라야 비핵화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날 이뤄졌다. 북한이 미국에 선결 조건을 해결해야만 북ㆍ미 핵협상에 응한다는 뜻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실무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건을 거는 등 미국내 일각에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있는게 사실"이라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시지 않는 한 대화를 진행하는 것과 별개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군사적 대비태세 유지를 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갖추는 차원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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