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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투사, 그레타 툰베리…국제엠네스티 ‘양심대사상’ 수상

국제앰네스티로부터 최고영예상인 '양심대사상'을 받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AP=연합뉴스]

국제앰네스티로부터 최고영예상인 '양심대사상'을 받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AP=연합뉴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와 ‘프라이데이즈 포 퓨처’(Fridays for Future) 운동이 기후 재앙의 시급성을 알린 공로로 16일(현지시간)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최고 영예인 ‘양심대사상’을 받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툰베리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이 위기(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는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고 힘을 가진 자가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가능한 모든 각도에서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수질 대기 및 대기 오염, 먹이사슬 파괴 등으로 인해 지구가 파괴되고 많은 인명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사람들이 심각성을) 자각하는 모습을 봤다”며 “느리기는 하지만 점점 자각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툰베리는 “오늘 받은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지난해부터 ‘주간 학교 파업’에 참가한 수백만명의 젊은 친구들에게 주신 상”이라고 덧붙였다.
 
툰베리는 지난해 8월 학교에 가지 않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1인 시위 ‘프라이데이즈 포 퓨처’(미래를 위한 금요일)를 시작했다.
 
툰베리의 1인 시위는 곧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운동은 석 달 만에 스웨덴 100여개 도시로 확산했고 올해 초에는 전 세계 144개국 2500여개 지역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툰베리는 오는 20일 뉴욕에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시위에는 수천 명의 뉴욕 학생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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