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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한국 국적 맞다"…검찰 '특혜 의혹' 수사 착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논문 청탁 의혹 등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 원내대표는 최근 진행된 월간조선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들의 국적에 대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태어난 병원을 공개하는 게 어떻겠냐”는 질의에는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뭘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느냐”며 “정치인들에게 쓸데없는 공격이 들어오면 무조건 다 공개해야 하느냐”고 답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 딸과 자신의 아들이 비교되는 데 해서는 “황당한 비교를 하니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 모 씨는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한 뒤 이듬해 미국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포스터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해당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윤 교수는 지난 10일 CBS노컷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김모 학생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아들은 자기가 연구결과 보고서를 직접 쓰고 상을 받았다”며 “핵심은 속였냐 안 속였냐인데 (조 장관의 딸과) 황당한 비교를 하니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월간조선에 말했다.
 
한편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16일 나 원내대표와 이 모 성신여대 교수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서울대 교수의 부당한 도움을 받아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뒤 이를 실적 삼아 미국 유명 대학인 예일대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나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도 갑자기 장애인 특별전형이 신설되고, 면접 과정에서 부모 신상을 드러내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등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한 뒤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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