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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라인 축소 따른 희망퇴직 실시"

LG디스플레이가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새로 선임한 데 이어 희망퇴직을 공식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경영환경 설명회를 열고 23일부터 3주간 희망퇴직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새 최고경영자(CEO)에 16일 선임된 정호영 LG화학 사장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새 최고경영자(CEO)에 16일 선임된 정호영 LG화학 사장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주력 사업을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적자 폭이 커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해 전보다 96%가 감소한 9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올해 상반기에는 약 5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60% 정도를 차지하던 LCD 가격이 중국 기업의 물량공세로 하락한 탓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 비중을 줄이고 OLED 생산라인을 늘리는 사업 구조 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차 이상의 기능직(생산직)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고정급여의 36회치가 퇴직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생산 라인의 중단으로 발생한 여유 인력을 OLED 등 신사업으로 전환배치를 하고 있으나 전체 여유 인력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회사와 노동조합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사무직에 대해서도 LCD 인력을 중심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 또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는 식으로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고 사업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하기 위해 임원·담당 조직의 축소 같은 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할 방침이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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