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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원 60%가 연봉 1억원 이상? 실제로는 51.9%" 해명

KBS 여의도 사옥. [연합뉴스]

KBS 여의도 사옥. [연합뉴스]

KBS 전체 직원 중 60.8%가 지난해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았다는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도자료에 대해 KBS 측이 "실제로는 51.9%이며 감소 추세에 있다"라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15일 KBS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KBS 임직원 비중은 2016년 58.2%, 2017년 60.3%에서 2018년 60.8%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1억원 이상 연봉자가 2018년 60.8%에 달한다는 윤 의원실 보도자료는 KBS의 각 직급 인원수에 해당 직급 대표 호봉을 단순히 곱하여 산출한 자료로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직원 중 실제 1억원 이상 연봉자는 2018년도 연간 급여 대장 기준 51.9%로 50%를 약간 넘는 수준이며, 이 비율 또한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는 국가기간방송으로서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종일방송 시행' 등 국가 행사 및 정책에 맞춰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대규모 인력을 채용했다"며 "이때 채용된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높고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정년연장 및 KBS 자구 노력을 반영해서 신입사원 채용을 최소한으로 억제해 왔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어 "향후 5년간 고연봉자들이 1000명 이상 퇴직 예정이고, 2018년도 임금을 동결하는 등 지속해서 인건비 증가 억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는 "집행기관의 경우 2017년 이후 2년 연속 임금을 동결하고 2019년도에는 임금의 10%를 자진 반납하고 있다"며 "또한 직원들의 경우에도 2019년 연차 촉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차 촉진 일수를 매년 확대 시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연봉 1억원 이상 직원 비율은 50% 이하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KBS의 임금수준은 타 지상파 방송사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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